아름다운 날들

 

 

 

나의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40대 후반.

이제는 일상의 감흥보다는 몸과 맘이 지쳐가는 하루하루가 늘어날때 쯤.

맘대로 되는건 아무것도 없는 여러 상황과 사람들. 뿐아니라 '괜찮다'라고 생각하던 몸뚱아리가 불편해질 때쯤. 

이 무기력을 날려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티스토리를 한번 해보자'의 생각으로 시작.

 

 

뭐. 개설은 한거 같은데. 그 다음은?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인터넷 검색을 통해 구글과 네이버가  충분히 나의 친구가 되어있음을 감지하고 무척이나 고마움을 느끼면서

내가 티스토리를 할 정도면 카카오도 이제 바닥치고 올라가겠는걸 하는 생각에 잠깐 웃기도 하고.

 

이렇게 생각만 하다 시간만 보내는 일은 없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며 .

이 나이에 다시 치밀함과 성실함을 꺼내는 모습을 보니. 옛 생각에 다시 웃음이 나고.

 

계속 웃음이 나는걸 보니 낯선 세상의 호기심과 기대감이 날 젊게 만드는 것같아 다시 웃음이 나고.

 

나의 스토리 네임은 '아름다운 날들'

'아름답다'의 어원을 개그맨 정형돈의 유튜브를 통해 전해 듣고 여기까지 정리하게 되었음.

 

 

‘알다(知)’라고 하는 동사의 어간 ‘알’에 ‘음’ 접미사가 붙어서 된 명사로 보는 견해.

이러한 견해는 우리 민족의 미 의식은 알다(知)에 있다고 설명.

 

아름답다의 ‘아름’은 동사에서 바뀐 명사가 아니라 본디부터 명사였다고 보아 15세기에는 ‘아람답다’로 표기.

‘아람’이라고 하는 명사가 15세기에서 나(私)의 뜻.

‘아름답다’는 '나답다'의 뜻이 되겠다.

 

 

어색하기는 하지만 나의 날들, 아름다운 날들을 기록하는 일기장을 만들어보려한다.

업무정보 / 독서내용 / 일상생활 / 돈공부하는 그대로를 정리하려고 한다.

또한 나같은 사람이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뭐라도 도움을 받는다면 더 좋겠지만...

 

암튼 개시는 했으니 좋은기분으로 하나. 둘. 하나. 둘.~